"4월21일 출시, 7가지 색상, 한국선 6GB램"
갤S7보다 판매량 15% 감소 전망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최근 삼성전자가 갤럭시S8을 당초 예정일에서 일주일 연기한 4월28일 출시한다는 루머가 제기됐으나 IT전문가 밍치궈는 원래 계획대로 4월21일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갤럭시S8가 최대 4500만대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5.8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액정이 탑재된 갤럭시S8이 3000밀리암페어아워(mAh), 6.2인치 갤럭시S8플러스는 3500mAh의 배터리를 각각 장착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모델 모두 2960×2400 WQHD+ 해상도를 갖췄다. 갤럭시S8와 갤럭시S8플러스의 출하량 분배는 6:4 수준이다.
이어 미국, 일본, 중국에 출시되는 제품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35가 들어가고,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는 엑시노스8895가 탑재될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또 대부분의 시장에서는 4기가바이트(GB)램이, 한국과 중국에서는 6GB램이 들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후면에는 글라스로 덮여있고 후면 카메라, 지문인식 센서, 카메라 플래시, 심박 센서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에 따르면 전면 카메라는 800만화소,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며 듀얼 카메라는 채택되지 않았다.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는 골드, 실버, 브라이트 블랙, 매트 블랙, 블루, 오치드, 핑크 등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그는 갤럭시S8 시리즈가 내년도에 4000만~45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갤럭시S7의 5200만대보다 약 15~20% 가량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갤럭시S7이 갤럭시노트7의 단종으로 인해 지난해 삼성의 유일한 플래그십 모델이었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매달 엄마한테 60만원씩 보내요"…국민 30%의 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