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지난 2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1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2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이 23만5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의 실업률은 4.7%로 직전달 대비 0.1%포인트 낮아졌다. 실업률은 전문가 예상치인 4.7%에 부합했다.
분야별로는 전문분야와 비즈니스서비스 분야의 경우 3만7000명, 사교육서비스 부문은 2만9000명, 헬스케어 분야는 2만7000명, 광산업은 8000명, 유통업은 6000명 고용이 줄었다.
일할 의사는 있지만,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한계근로자나 시간제 근로자 등을 반영한 광범위한 체감 실업률은 9.2%를 기록해 2008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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