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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3만4000명 '북적'…국내 최대 규모 리빙디자인페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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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오전 10시30분 문 열 때부터 오후 7시 문 닫을 때까지 가득한 인파가 최근 확대된 리빙·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을 확인시켜줬다.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회인 '2017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8일 개막했다. 첫날에만 3만4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의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전시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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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3회를 맞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우리 집에 놀러 와(Play at home)'를 주제로 국내외 가구 및 홈 퍼니싱 제품, 인테리어 소품 등 3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집'에 초점을 맞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 리빙트렌드 섹션에서는 가구 브랜드 '일룸'이 가족 생애주기별 콘셉트 공간을 선보였다. 모션베드 아르지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안마의자,카페트 등 디즈니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각종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인 디즈니 홈 컬렉션 부스에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이어졌다.

살롱드리빙아트 섹션에서는 프리츠한센, 보에, 현우디자인, 대림바스 등 각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이 협업해 차별화된 공간을 선보였다. 공식 협찬사인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아트라운지가 행복을 테마로 노동식 작가와 설치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리빙데코 섹션에서는 여러 가지 홈 퍼니싱 제품과 함께 봄 맞이 인테리어를위한 개성 넘치는 리빙 아이템들을 소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17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주요 기획전인 디자이너스 초이스에서는 김종완, 백종환 공간 디자이너와 강정선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가 참여해 취미(Home Hobby), 놀이(Home Entertainment), 초대(Home Party)의 3가지 테마에 맞춰 집을 휴식 및 놀이공간으로 꾸며 화제가 됐다.

현장에서는 디자인 협회 관계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리빙 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올해 가장 특색 있는 공간과 제품을 선정하는 리빙디자인어워드도열렸다. 올해 '눈에 띄는 공간상'에는 개성과 트렌드를 반영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인기를 얻은 프리츠한센, 보에, 디즈니홈 컬렉션의 부스가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눈에 띄는 제품상'은 독특한 리빙 디자인 콘셉트를 선보인 일룸, 데스커, 몬타나, 라곰바스, 쿠퍼 등 총 10팀이 수상했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디즈니홈 컬렉션에서는 SNS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에코백을 증정하고, 패브릭 전문 브랜드 네스홈은 방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리싸이클링 백, DIY 페이퍼 데코 수납함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했다. 재봉기의 명가 부라더소잉팩토리에서는 패브릭 바구니 만들기 현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2017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오는 12일까지 코엑스 A, B홀에서 진행된다. 입장료는 1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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