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금융위, 미래에셋대우에 과징금 최고 20억 부과 확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증권신고서 제출의무를 위반한 미래에셋증권 에 최고액인 20억원의 과징금이 최종 확정됐다.

금융위원회는 8일 제4차 정례회의를 열고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증권신고서 제출의무 위반을 이유로 과징금 20억원의 부과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회사가 보유한 베트남 '랜드마크72' 빌딩 관련 3,000억원의 대출채권을 유동화하는 과정에서 엘엠제일차㈜부터 엘엠제십오차㈜까지 15개의 페이퍼컴퍼니들이 만들어 판매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하지만 공모에 따른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총 771명에게 같은 종류의 유동화사채 2500억원에 대한 취득 청약의 권유를 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징금 20억원은 증권신고서 미제출에 대한 규정상 최고액이다.

금융위는 기업경영의 투명성 확보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시의무 준수여부를 면밀히 감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