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롯데호텔서울은 한식당 무궁화와 일식당 모모야마, 중식당 도림에서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봄맞이 신메뉴’를 동시에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한식당 무궁화는 1979년 롯데호텔 개관과 함께 오픈해 4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 무궁화에선 향긋한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쑥과 제철을 맞은 간재미를 쪄서 넣은 간재미 쑥 응이(죽), 육전에 두릅을 넣어 달래 양념장에 찍어먹는 두릅육전, 금태조림 등 6가지 코스 요리를 12만원에 선보인다. 메인 요리는 언양불고기와 등심구이, 안심구이 중 한 가지를, 식사로는 봄나물 멍게비빔밥과 달래냉이 된장찌개 또는 안동국수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봄나물 멍게비빔밥은 춘곤증을 날려줄 유채, 항암초, 로메인, 영양부추 등 신선한 채소를 무궁화 특제 고추장 양념과 함께 제공한다.
일식당 모모야마는 도다리 쑥국과 랍스타구이, 봄 야채밥, 제철생선과 제철야채 튀김, 녹차티라미수 등 9가지 코스를 19만원에 준비했다. 봄의 제철 생선 중 왕이라 불리는 자연산 참돔으로 끓여낸 도미나베(8만5000원), 봄야채와 성게알, 멍게가 기분좋게 올려진 봄 야채비빔밥(6만원), 봄을 상징하는 대표 요리 도다리쑥국(2만5000원) 같은 단품요리 들도 맛볼 수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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