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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産 흰 계란 내일부터 롯데마트 판매…'한 판 84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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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항공운송비 지원금 상향하며 당초 예상가보다 낮춰

농림축산식품부 직원들이 12일 인천공항에서 수입된 미국산 계란을 확인하고 있다.(사진: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직원들이 12일 인천공항에서 수입된 미국산 계란을 확인하고 있다.(사진: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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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미국산 흰색 계란이 내일(23일)부터 롯데마트에서 판매된다. 정부가 항공운송비 지원금을 상향하면서 기존에 계획했던 가격보다 다소 낮춘 8490원(한 판 기준)에 구매할 수 있다.

22일 롯데마트는 "미국산 계란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사가 완료됐다"면서 "23일부터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항공편으로 수입된 96t(약 160만 알)의 미국산 계란 중 일부는 이날 개인유통상을 통해 일부 소형 슈퍼마켓, 제과점 등에 인도돼 판매되기 시작했다.

롯데마트는 앞서 미국산 계란 한 판(30입)을 8990원에 판매하기로 결정한 바 있으나, 지난 16일 정부가 항공운송비 지원금을 1t당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하면서 이를 반영, 1판에 8490원으로 낮췄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원금 상향 이외에 다른 가격인하 요인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첫 수입산 계란이 시중에서 판매되기 전부터 계란가격 폭등세는 다소 누그러지는 분위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국의 계란 평균가격은 한 판(30개, 특란) 기준 9357원 수준으로 폭등세가 한풀 꺾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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