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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 상주서 1시간이면 동해안…관광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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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경북 상주와 영덕을 잇는 상주∼영덕고속도로가 개통했다./사진=국토교통부 제공

23일 경북 상주와 영덕을 잇는 상주∼영덕고속도로가 개통했다./사진=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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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경북 상주와 영덕을 잇는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23일 개통했다. 이에 따라 상주에서 영덕까지 운행 거리가 160㎞에서 108㎞로, 주행 시간은 145분에서 65분으로 80분 줄어든다. 2009년 착공 이후 7년 만의 개통으로, 2조7000억원이 투입됐다.

상주∼영덕고속도로에는 겨울철 결빙을 예방하는 자동염수분사시설 29곳, 안개 피해를 줄이는 자동안개대응시스템 8곳, 풍수해에 대비한 토석류 방지시설 35곳 등 안전시설이 설치됐다. 상주∼안동 구간은 눈이 오면 잘 녹을 수 있는 소재인 아스콘으로, 안동∼영덕은 내구성이 뛰어난 콘크리트로 포장했다. 또 산악지대가 많아 터널과 다리가 전 구간의 40%를 차지한다.
이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수도권과 충청에서 안동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볼거리가 많은 경북 내륙과 동해안까지 접근성이 좋아져 관광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영덕군은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내륙 주민은 물론, 충청 주민도 바다 관광이나 식도락 여행을 위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때마침 대게 철이어서 영덕대게를 알릴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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