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는 일본 쇼와덴코와 식각가스를 생산하고 판매하기 위해 합작법인 ‘SK쇼와덴코’를 설립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식각가스란 실리콘 웨이퍼 상의 필요 부분만 남겨두고 나머지 물질을 제거하는 반도체 공정인 식각 과정에 사용되는 특수 가스다.
SK머티리얼즈는 1298억원 규모의 NF3가스 시설증설 계획을 19일 공시하기도 했다. 어 연구원은 “올해 1000톤 및 내년 상반기 500톤 추가 증설 후 여유 공장이 없었던 SK머티리얼즈는 3D NAND의 폭발적인 증가로 늘어나는 NF3 수요에 적극 대비하고자 국내 신규라인 증설을 빠르게 발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SK머티리얼즈는 899억원(53만주)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결정도 이날 공시했다. 취득 목적은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이며, 내년 3월19일까지 집행할 계획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사망률 40%' 청소하러 들어간 성인 남성 5명, 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