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기청장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적극 지원할 것"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23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자동제세동기 제조업체 라디안을 방문해 격려하고, 동사 회의실에서 수출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라디안 김범기 대표를 비롯하여 서울지역 수출기업의 집적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6개 수출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 중소기업 대표들은 해외 마케팅 전문 인력, 해외기업 조사, 해외 주요 지역 현지 물류시스템 구축 지원 등 수출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 청장은 코트라·중소기업진흥공단 등과 협력하여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회답했다.

주 청장은 “우리나라 첨단 신산업의 메카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입주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중기청 역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