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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거취 논란 벌이던 정치권, ‘질서 있는 퇴진론’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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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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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거취를 놓고 일었던 정치권 논란이 '질서 있는 퇴진론'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질서 있는 퇴진론'은 대통령이 하야 시점을 밝힌 뒤 과도 내각을 구성하고 60일 내에 대선을 준비하는 방안이다. 시간적 여유를 갖고 사태를 수습한 뒤 대통령이 물러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이 국정에서 손을 떼고 총리에게 권한을 이양하는 2선 후퇴를 주장했지만, 12일 촛불집회 이후 질서 있는 퇴진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14일 '비상시국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을 요구했으나, 여당 원로인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단계적 퇴진을 거론하며 새 활로를 제시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단계적 퇴진'은 사실상 야권의 질서 있는 퇴진론과 동일한 주장으로 분석된다.
한편 박 대통령의 검찰 조사 이후 3차 담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거취와 관련된 박 대통령의 언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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