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11월 2일 오후 7시 30분 천주교 광주대교구 대건문화관(서구 쌍촌동 997-1 소재)에서는 김탁환 작가의 소설 ‘거짓말이다’북콘서트가 열린다.
그런 그가 소설 ‘거짓말이다’로 돌아왔다.
소설 ‘거짓말이다’는 세월호 참사 당시 수습에 나섰던 민간잠수사의 시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진실이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거울 앞에선 ‘나’를 바라보며 ‘오늘도 안녕한가?’를 묻기 머뭇거려 지는 시대, 나를 지키기 위해 진실에 한 발 더 다가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 작가는 책 말미에 ‘뜨겁게 읽고 차갑게 분노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416전국제패 분노를 기억하라’를 주제로 문을 여는 이번 북콘서트는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10여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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