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은 9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 1.6%를 웃돌았다.
중국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0.1% 상승, 55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중국 PPI는 2012년 3월부터 5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전년 동월 대비 하락률이 5.9%에 달했으나 낙폭을 줄여 8월에는 1% 미만으로 떨어졌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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