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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학교 시설개선 사업 우선순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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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전문가·학부모 등 '시민참여 현장검증단’이 실태조사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1일 각 교육지원청 및 교육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도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우선순위'를 공개한다.
시교육청은 서울시내 공·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수업료 자율학교 및 사립유치원 제외)에서 지난 4~5월 2개월간의 현장실태 조사를 거친 결과 총 3369건(8148억원 규모)의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심의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시민참여 현장검증단'의 실사와 '우선순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1개 사업 3278건(8034억)의 내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 순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1개 단위사업은 화장실개선, 전기시설개선, 냉·난방개선, 창호개선, 외벽개선, 소방시설개선, 방수공사, 바닥개선, 도장공사, 외부환경개선, 기타사업 등이며, 교육지원청(공립)·교육시설관리사업소(사립)별로 우선순위를 정해 공개하고 있다.

시민참여 현장검증단은 전문가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과 학부모 총 80명이 5명씩, 16개 분과로 나눠 지난 7월 14~19일 서울시내 전역에서 실태조사 결과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 이들이 제출한 사업 재검토 89건은 지난달 27일 서울시교육청 우선순위 심의위원회에서 재검토해 모두 우선순위 심의 대상사업에 포함됐다.
위원회에서 결정된 우선순위는 서울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교육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와 책자를 통해 공개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결과는 내년도 교육환경 개선 예산에 반영돼 노후된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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