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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이수근에 핵펀치 날린 이시영 "막 하라고 해서 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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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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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아는형님'에서 이시영이 매운 핵주먹 맛을 선보였다.

8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대표 걸크러시 배우 이시영이 출연해 화려한 복싱 개인기를 선보였다.
이시영이 복싱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한 퀴즈를 내자 이수근은 “너무 예쁜 자신을 보호하고 싶어서”라고 말해 이시영을 기쁘게 했다. 반면 김희철은 “코를 수술할 핑계를 만들고 싶어서”라고 해 뿅망치로 응징을 당했다.

이시영의 주먹맛을 보게 된 이수근은 “아무데나 때리세요 어차피 쓸 데도 없는데”라며 안일하게 대답했다. 이에 이시영은 오른손으로 이수근의 배를 가격했고 이수근은 “으악”하며 외마디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시영은 방송 출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편하게 제발 막하라고 하셔서…정말 막 했다”면서 “죄송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시영은 “수근오빠 호동오빠가 더 신경도 써주고♥♥♥ 고맙다 예체능 팀”이라고 덧붙여 최근 종영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호흡을 맞춘 강호동, 이수근에게 감사를 전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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