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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철도노조 파업 비상대책 마련…4개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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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철도노조 파업에 따라 시내버스 운행노선을 조정하고 운행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또 시외ㆍ마을버스 증차 및 연장운행과 함께 택시 부제를 해제하기로 했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부터 4개반을 구성해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하기로 했다.
도는 아울러 수송대책 일환으로 시내버스 2107개 노선 1만558대의 운행을 조정하고, 운행시간도 연장하기로 했다.

또 업체별 예비차 30%를 전세버스로 투입하고 마을버스의 1시간 심야 연장운행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46개 노선의 시외버스를 195대에서 263대로 증차하고, 운행도 359회에서 485회로 늘리기로 했다.

이외에도 개인 및 일반택시 부제를 해제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1일 운행 택시는 3만2201대에서 3만6862대로 4661대 늘어나게 된다.
도는 앞서 26일 철도노조 파업대비 비상대책 계획을 수립해 각 실·국과 도내 31개 시ㆍ군에 전달했다. 아울러 파업 장기화에 대비한 수송대책 마련도 시ㆍ군에 주문했다.

한편, 코레일과 서울지하철 등 철도노조는 27일 오전 9시부터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파업에는 금융노조와 보건의료노조, 한노총 공공연맹 등도 동참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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