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2일 열린 정부·여당 연락회의에서 대북 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이나 러시아와 연대를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일본은 아직 중국과 제대로 의견을 나누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의 전화회담을 위해 조율 중이다. 일본은 이어 중국이 전화회담에 응하지 않는 경우 다음 양국의 외교 수장이 모두 참석하는 미국 뉴욕 유엔총회를 활용해 접촉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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