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내년부터 전기ㆍ수소 자동차에 부착될 전용번호판 시안이 나왔다.
연한 청색 바탕에 전기차 문양과 'EV(Electric Vehicle)'라는 표시가 돼 있다. 바탕에 전기차 로고나 태극 문양, 대한민국 문양을 넣느냐 등에 따라 4개의 시안이 선보였다.
현재 마련된 4개의 시안은 기존 번호판(흰색, 초록색, 노란색 페인트 바탕에 검정 글씨)과 달리 야간 시인성이 뛰어난 반사지 판에 바탕색은 연한 청색으로 처리했다. 위변조 방지를 위해 홀로그램을 삽입했으며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전기차 모양 그림과 EV 마크를 표시했다.
1안은 태극문양 바탕에 국적 미표기, 2안은 전기차 무늬 바탕에 국적 미표기, 3안은 태극문양 바탕에 국적 표기, 4안은 전기차 무늬 바탕에 국적을 표기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