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예술공연 관람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의 학교 또는 복지기관으로 예술가가 직접 찾아가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한화와 함께하는 아트·클래식’ 공연은 아이들이 미술과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반적인 클래식 공연과 다르게 곡마다 관련 명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고, 쉽고 재미있는 해설도 제공한다.
예를 들면 ‘전람회의 그림’이라는 무소르그스키의 피아노곡을 들으면서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무반주 첼로 솔로를 위해 작곡된 작품 중 역사상 최고작으로 칭송받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 1번’,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주제가로 사용된 맨시니의 ‘문 리버’ 등 다채로운 명곡과 관련한 명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 한석희 인사지원실장은 "앞으로도 문화체험이 쉽지 않았던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제공함으로써 한화투자증권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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