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고객사 내 핵심 제품의 식각액 독점성이 여전히 견조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이미 중국 시안의 16라인 전환 및 신규투자로 30K가 증설되었고 연말 17라인 40K도 추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연간 10~15%의 단가인하를 감안해도 반도체 식각액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 2448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2841억원, 2017년 3600억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하 연구원은 "3D NAND용 식각액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지배력으로 인해 지난달(7만원)에 이어 목표주가를 85000원으로 재차 상향 조정한다"고 판단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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