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김종규 부안군수가 201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김현미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면담하는 등 발품행정을 펼쳤다.
이날 김종규 군수는 국도 23호선(부안~흥덕) 확포장 사업과 부안 에코테인먼트 거점 조성사업, 부안읍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새만금컵 국제 요트대회, 신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국도 23호선(부안~흥덕) 확포장 사업은 새만금방조제 개통으로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새만금과 변산반도 국립공원으로 유입되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4차로 확장을 통한 교통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국도 23호선 부안~고창간 중간 2차로 병목구간 교통체증 해소 및 기존 국도 선형불량도로 접근성 개선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어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2017년 국가예산 확보와 부안 수생정원 조성사업을 국가사업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부래만복의 고장’부안 실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어디라도 발품을 팔아 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