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스는 지난해 전방산업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매출 4628억원, 영업이익 312억 원을 기록하는 등 8년 연속 견고한 흑자기조를 지속해오고 있다. 최근엔 꾸준한 신제품 연구 개발을 기반으로 업계 점유율 확장과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토비스 관계자는 "올해 2분기의 경우, 액정디스플레이(LCD) 사업 부문에선 인셀방식 모듈 공급 시작과 함께 주요거래선을 바탕으로 한 매출이 증대되고 있고, 산업용모니터의 경우에도 주요제품인 커브드모니터 제품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반기에는 일부 신제품 제안을 비롯한 올 상반기부터 개척해 온 거래선 확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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