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현대백화점이 전통식품을 활용한 신개념 음료 제품을 선보였다.
현대백화점은 전통음료 전문 브랜드 마심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첫 선보인 전통음료는 수십년 경력의 향토 장인이 담근 식초 및 발효액에 100% 천연 먹거리를 혼합, 제조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전남 영암군, 장흥군 등 향토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전통 발효과정을 거쳐 블렌딩 작업을 거쳐 새로운 음료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까지 압구정본점 지하 1층에서, 2일부터 18일까지는 천호점 식품관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등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향후 단독 매장화도 검토할 예정이다. 메뉴별 판매가는 오미자 오곡초 5800원, 솔잎 매실청 5200원 등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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