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北·中 외교수장, ARF 계기 2년만 회담(2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속보[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북한과 중국 외교수장 간 만남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계기로 2년만에 이뤄졌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5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했다. 리 외무상과 왕 부장은 이날 낮(현지시간) 12시쯤부터 비엔티안의 국립컨벤션센터(NCC)에 마련된 회의장에서 양자회담을 시작했다.
앞서 왕 부장과 리수용 전임 외무상이 지난 2014년 미얀마에서 열린 ARF에서 만났다. 작년 말레이시아 회의에서는 냉각된 북중관계를 반영해 양국 외교장관간 회담이 이뤄지지 않았다.

리 외무상과 왕 부장의 회담은 당초 오전 11시쯤으로 알려졌다. 왕 부장의 직전 일정인 중·아세안 외교장관 회의가 길어지면서 시작이 늦춰진 것으로 보인다.

리 외무상은 이날 10시35분쯤 NCC에 등장해 귀빈실에 1시간 이상 머물렀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양 외교수장은 관계 냉각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온 핵 문제와 나아가 관계회복 모색을 위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