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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견생조각전' 100회 맞이 한강공원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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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見) 생기(生) 생기는 조각전
3개월간 뚝섬 한강공원서 40여개 작품 전시

크라운해태제과는 조각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꾸미는 조각전시회 '견생(見生)조각전'이 100회째를 맞아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오른쪽)이 서울 한강뚝섬공원에서 열린 '견생조각전 100회 기념전'에서 김정도 작가의 '옮겨진 치즈'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오른쪽)이 서울 한강뚝섬공원에서 열린 '견생조각전 100회 기념전'에서 김정도 작가의 '옮겨진 치즈'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크라운해태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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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선보이는 특별전에서는 '걸음이 머물다'를 주제로 총 40여개 작품을 전시한다. 한강의 멋진 풍광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조각 작품을 모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지붕 없는 조각 갤러리로 열린다

전날 열린 100회 기념행사에는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과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을 비롯해 조각가 60여명과 지자체 관계자 2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100회를 맞은 견생조각전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보면(見) 생기(生)가 생긴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견생조각전은 2016년 10월 서울광장 전시로 시작했다. 기업과 지자체가 손을 잡고 공원 같은 일상 속 익숙한 공간을 야외 조각 갤러리로 꾸며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참여 작가들은 전시 기회가 많아지는 만큼 작품 활동의 수준을 높이는 원동력이 된다.


견생조각전은 지난 8년간 수도권을 비롯해 곡성, 전주, 안동 등 전국 19개 지역에서 열렸다. 그동안 조각가 256명이 참여해 작품 2000여점을 전시하고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에게 조각 작품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조각 예술을 즐길 기회가 적었던 지방권 전시도 점차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100회 전시회를 계기로 더 많은 이들이 조각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전국 각 지역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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