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주철현 여수시장, 전반기 성적 ‘보통 이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종호]

만족도 64점 ‘중수위’ 이상…관광 ‘최대’ 만족
여사연 조사 진행…709명 면접·전화조사 병행
전남 여수시민들은 민선6기 출범 2년 주철현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만족도를 64점 ‘보통’ 이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민 100중 64명이 주철현 시장의 시정운영에 만족한다는 결과다.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이하 여사연)는 28일 민선6기 출범 2년 여수시민 시정 만족도와 관련한 8개 문항 전체에서 ‘중수위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조사에 응한 시민들은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설문에서는 가장 높은 만족도인 69점을 줬다.

이어 ‘시청 및 읍면동사무소의 민원행정서비스 개선’ 설문에서는 68.6점, ‘교통환경 개선‘ 설문에서도 68.4점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민과 소통(62.2점), 교육정책(62.4점), 공무원청렴도 개선(63.4점), 사회복지정책(64.2점)도 보통 수준의 이상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시민들은 하반기 2년의 시정방향을 묻는 조사에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31.7%),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23%), 사회복지제도(시설) 재정립(11%) 순으로 중점 추진해야 한다고 의견을 줬다.

또 응답자들은 지역 현안인 인구증가시책(2가지 선택)에 대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일자리 창출(29.4%)’과 ‘진학진로 정보제공 등 교육환경 개선(16.2%)’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여사연은 “만족도로 살펴본 민선6기 2년 동안의 성과는 관광활성화와 민원행정서비스 개선, 교통환경 개선이라고 할 수 있다”며 “청렴도 개선이나 시민과의 소통, 교육정책, 사회복지 정책에 대해서는 좀 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주철현 여수시장은 “남은 2년 동안 대한민국 최고 행복도시 여수를 반드시 건설하겠다”며 “이를 위해 여수 미래비전의 핵심인 해양관광과 해양레저스포츠 두 축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지난 2년 동안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30만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민만을 생각하는, 일 욕심 많은 시장을 만나 열심히 일해 준 시 공직자들에게도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수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709명의 시민이 응답(응답률 49.5%)했고, 표본오차는 ±3.68%P(95% 신뢰수준)로 면접조사(84%)와 (전화조사(16%)로 병행 조사됐다.



김종호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수만과 상하이 동행한 미소년들…데뷔 앞둔 중국 연습생들?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국내이슈

  • 관람객 떨어뜨린 카메라 '우물 우물'…푸바오 아찔한 상황에 팬들 '분노' [영상]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해외이슈

  • [포토] 광화문앞 의정부터 임시개방 "여가수 콘서트에 지진은 농담이겠지"…전문기관 "진짜입니다"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PICK

  • 벤츠 신형 C200 아방가르드·AMG 출시 속도내는 中 저고도경제 개발…베이징서도 플라잉카 날았다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대통령실이 쏘아올린 공 '유산취득세·자본이득세'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