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당사자는 아르셀로미탈 그룹 내 전세계 파이프와 플레이트사업을 총괄하는 아르셀로미탈프로젝트(AMP)다.
스틸플라워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재개되는 오일개발 프로젝트 및 해양플랜트 대상 수주를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확보했다는 게 스틸플라워 측 설명이다.
스틸플라워 해외영업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글로벌 경기 위축 및 유가하락으로 대규모 오일 프로젝트가 지연된 바 있지만, 최근 이란 경제제재 해제나 중동 프로젝트가 기지개를 켜는 분위기" 라며 "현재 되살아나는 시장에 편승해 글로벌 기업과의 사업제휴로 해외수주의 고삐를 당겨 턴어라운드의 기회를 모색하겠다" 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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