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박지성(35)이 예정됐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추첨자로 나서지 못했다.
박지성은 12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 있는 만다린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1~3번 시드 추첨자로 나설 예정이었다.
박지성은 결국 자리에 앉아 현장에서 조 추첨을 지켜봤다.
배성재 SBS아나운서는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알 자베르가 갑작스럽게 추첨에 불참해 박지성도 추첨하지 않게 됐다"고 현지 분위기를 설명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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