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및 경기장 광고, 시구차량 운영, MVP 기아차 시상 등 다양한 마케팅 전개
프로야구 공식 후원 통해 스포츠마케팅 선도하는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강화
기아차는 24일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KBO 리그' 자동차부문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은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왼쪽)과 양해영 KBO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기아자동차가 5년 연속 프로야구 후원에 나서며 스포츠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
기아차는 24일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KBO 리그' 자동차부문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4년 동안 프로야구와 연계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기아차는 올해도 프로야구를 통해 스포츠마케팅을 선도하는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TV 중계 가상광고, 경기장 전광판 광고, 미디어 백드롭, 덕아웃 브랜딩 등을 통한 브랜드 홍보 ▲주요 경기 시구차량 운영 ▲정규시즌,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MVP에 기아차 시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플래그십 세단인 K9을 KBO 리그 의전차량으로 지원, 주요 행사 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다음달 1일 공식 개막하는 프로야구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730만 명의 관중을 동원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로, 올해도 10개 구단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프로야구 후원을 통해 국내 프로야구의 발전과 흥행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다져왔다"며 "올해도 KBO 리그 및 기아 타이거즈와 연계한 다채로운 마케팅을 펼쳐 프로야구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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