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놀이전문 강사가 그림책 읽어주고, 놀이체험, 독서교육 등 지도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2013년부터 운영해 온 ‘북스타트’ 사업은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부모에게는 독서지도를 통한 올바른 자녀양육법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올해도 12월까지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1기(3~4월), 2기(5~6월), 3기(9~10월), 4기(11~12월)로 나눠 매주 한 번씩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지역내 거주하는 6~36개월의 영·유아와 부모이며, 아기의 개월 수에 따라 스타트 반(6~18개월)과 플러스 반(19~36개월)으로 나눠 참여하면 된다.
수업은 책 놀이전문 강사들이 나서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읽어주기 ▲그림책과 관련된 놀이, 만들기 등 체험활동 ▲부모 대상 올바른 독서지도 방법 등을 알려준다.
참여희망자는 아기의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교육을 희망하는 도서관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성장기 아기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부모 자녀 간 긍정적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주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에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지원과 (☎ 2670-4168) ,대림도서관(☎ 828-3700), 문래도서관(☎ 2629-8600), 선유도서관(☎ 2163-0800), 라랄라도서관(☎2629-222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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