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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스포츠 발전 논하는 토론회, 18일 국회서 처음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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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블레이드&소울'의 e스포츠 대회(사진=엔씨소프트)

지난해 7월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블레이드&소울'의 e스포츠 대회(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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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대한민국 이(e)스포츠의 발전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 e스포츠협회는 전병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 e스포츠협회와 국제e스포츠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신(新) 한류문화 주역, 대한민국 e스포츠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e스포츠 활성화와 한류 e스포츠 문화 콘텐츠 창출을 위한 발전 방향 및 산업화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 e스포츠 발전에 대해 각계 e스포츠 전문가가 모여 처음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토론회는 전병헌 의원(국제e스포츠연맹 회장)의 개회사와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웹젠 이사회 의장)의 축사로 시작되며, 4개의 주제 발표에 이어 총 7명의 패널이 참가하는 토론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최성희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 과장과 조만수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오상헌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e스포츠팀 팀장, 첸치동 중국 PLU 대표가 한국e스포츠 현황과 국제적 위상 파악을 주제로 차례로 발표를 진행한다.

2부 패널토론은 조진호 스포츠경향 기자(e스포츠기자단 간사)가 진행을 맡고, '한국 e스포츠 발전을 위한 산업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자 4명과 임철웅 국제e스포츠연맹 사무총장, 황영민 넥슨 e스포츠팀 팀장, 남윤승 OGN e-creation국 국장이 참가하여 논의를 이어간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국 e스포츠의 위상을 파악하고, 발전을 위한 정부 및 유관기관, 업계 전반의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한류 문화 주역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한 e스포츠 산업화 방안을 모색한다.

또 협회는 국제e스포츠연맹과 협력하여 토론회를 세계 e스포츠 및 스포츠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제 심포지엄으로 발전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전병헌 국제e스포츠연맹 회장은 "이번 국회 토론회를 통해 세계 속 한국 e스포츠의 위상을 되새기고, e스포츠가 한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방법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전에 신청한 이들에 한해 참관이 가능하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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