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는 친서민 소방정책의 하나로 오는 10월 말까지 불의의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저소득 계층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새 희망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새 희망주택 지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으로 이뤄지는 사업이다. 기업 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일반 도민의 자율참여 기부를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운영된다.
실제로 지난 1월 무안 운남면 지체장애자 김(62) 모 씨 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의용소방대와 소방관서가 나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희망주택 성금 모금 성과에 따라 앞으로 예산 확보 및 주택 지원 목표량을 확대하겠다”며 “뜻 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전라남도소방본부 방호예방과 061-286-0861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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