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메이크어스 "中 요우쿠투도우 콘텐츠 공식 파트너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AD
원본보기 아이콘

우수 디지털 콘텐츠 기업의 창업 및 지원에 1830억원 투자키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메이크어스가 중국의 최대 동영상 플랫폼 '요우쿠투도우'의 PGC(Professional Generated Content) 콘텐츠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요우쿠투도우는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전략적인 콘텐츠 파트너십을 이어갈 10개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요우쿠투도우는 중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위앤스미디어(?石?媒), 대표적인 중국 뷰티 커머스 기업인 모차메이좡(抹茶美?) 등 중국의 콘텐츠 대표 기업 9곳과 해외에서 유일하게 메이크어스를 PGC 콘텐츠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알리바바 그룹이 지난해 11월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요우쿠투도우를 45억달러(한화 약 5조원)에 인수한 후 열린 첫 기자회견이다.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바이촨(百川)과 요우쿠투도우는 파트너사 선정 외에도 향후 우수한 콘텐츠 기업의 창업 및 지원에 10억위안(약 1830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콘텐츠 공식 파트너사로서 해외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된 메이크어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올 상반기 내에 멀티 브랜드 채널인 딩고(Dingo) 채널을 요우쿠투도우에 공식 론칭할 예정이다. 알리바바 그룹의 이커머스 시스템과 요우쿠투도우 내의 메이크어스의 콘텐츠가 직접 연동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모바일 방송국 메이크어스는 글로벌 시장 콘텐츠 유통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활동하는 멀티채널네트워크(MCN) 파워 크리에이터와 함께 중국 베이징, 상하이 현지에서 '메이크어스 글로벌 MCN 중국 크리에이터 88인 독점 계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기자회견과 관련해 중국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방현주 부사장은 "공식 파트너사 선정으로 메이크어스는 요우쿠투도우-알리바바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유통함으로서 한국기업과 중국 소비자를 잇는 가교역할과 디지털 콘텐츠로 신한류를 중국에 전파할 수 있는 확실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