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연말연시 각종 파티, 모임에 초대를 받았을 경우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참석자에게 일일이 개별 선물을 주기에는 비용 부담이 크고 어떤 제품을 좋아할지 예측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파티 참석 기념 선물의 경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 및 주류, 디저트 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식음료 업계에서는 여러 사람이 함께 나눠 먹기 좋으면서 패키지가 예뻐 파티 테이블과 분위기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복숭아, 녹차, 라즈베리, 레몬 등의 차 음료와 스트로베리키위, 망고, 프룻펀치, 애플 등의 주스 총 8가지로 구성 되어 있어 개인의 취향대로 원하는 맛을 골라 마시거나 섞어 마실 수 있다.
특히 병 뚜껑 속에는 지구 곳곳의 신기한 사실을 영문으로 적어놓은 리얼 팩트가 있어 서로 자연스럽게 흥미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모임 분위기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준다.
연말 파티라면 역시 주류를 빼놓을 수 없다. 벨기에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는 크리스마스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페셜 패키지로 병의 윗부분에 빨간색과 황금색으로 이루어진 스텔라 로고와 메시아 탄생을 알리는 별 문양을 넣었다. 특히 750ml의 대용량 패키지로 이루어져 있어 파티에서 다 함께 즐기기 좋다.
아영 FBC에서는 한정판 ‘스택와인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했다.투명 플라스틱 컵에 담긴 1인용 레드 와인(187㎖) 4잔 위에 크리스마스 트리 패키지를 입혔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술이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음료, 주류와 함께할 수 있는 달콤한 간식은 파티 분위기를 달달하게 만들어준다. 하겐다즈는 연말을 맞아 초콜릿 파인트와 8종류의 미니 컵으로 이루어진 '파티 팩’을 출시했다. 초콜릿 파인트(473ml)와 베스트 제품 미니 컵(100ml) 8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맛으로 구성돼 있어 파티에서 하나씩 나눠먹기 제격이다.
프랑스 초콜릿 브랜드 ‘라메종뒤쇼콜라’의 크리스마스 에디션도 분위기를 살리기 좋은 아이템이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국내 런칭 후 처음 선보이는 시즌 컬렉션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린 패키지가 특징이다. ‘크리스마스 어드벤트 캘린더’, ‘크리스마스 마카롱 기프트 박스’, ‘크리스마스 홀리 기프트 박스’ 등 총 3종으로 이루어져 있어 선택의 폭도 다양하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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