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기존 영업관리 시스템 과부화로 인한 업무 장애, 기존 데이터 센터의 상면 사용률 및 유지보수 비용 증가로 인해 IBM 플래시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한국IBM은 가상화 기능을 활용해 기존의 노후화된 디스크 스토리지를 IBM 플래시시스템으로 통합, 재배치하였다. 또한 데이터 압축(Real Time Compression) 기술을 통해 데이터 용량을 효과적으로 절감하고, 기존 스토리지 대비 상면공간을 80%, 전력량 85%로 대폭 감소시켰다. DB 응답 시간도 6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규 대교 정보전략팀장은 "매월 수행되는 SAP ERP DB의 배치 작업의 성능 이슈가 스토리지의 느린 응답 속도 때문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가 아닌 올플래시 IBM 플래시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