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삼성전자가 종합반도체 기업 글로벌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의 13일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잠정수입(매출) 416억달러로 인텔(503억달러)에 이어 2위를 했다. 매출이 10% 늘어 2%에 머문 인텔과 매출 격차는 지난해 157억달러에서 86억달러 선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반도체 생산설비를 갖추지 않고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Fabless) 업체 순위 톱 10에는 한국 업체가 한 곳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1위는 퀄컴/CSR, 2위는 아바고/브로드컴이 차지했다. 지난 5월 HP에서 분사된 싱가포르의 아바고는 미국 반도체회사 브로드컴을 370억달러에 인수하며 반도체 업계 사상 최고액 M&A 기록을 쓴 바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