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당국회담 오후회의 속개 지연…5시간째 공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제1차 남북당국회담 남측 수석대표인 황부기 통일부 차관(가운데) 등 우리측 대표단이 11일 오전 회담장소인 개성공단으로 출발하기 위해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나서고 있다.

제1차 남북당국회담 남측 수석대표인 황부기 통일부 차관(가운데) 등 우리측 대표단이 11일 오전 회담장소인 개성공단으로 출발하기 위해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나서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개성=공동취재단·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11일 개성공단에서 열린 제1차 남북당국회담이 오후 회의가 속개되지 않은 채 지연되고 있다.

당초 남과 북은 오전 전체회의 이후 오후2시30분께 오후 회의를 열기로 했으나 예정된 시간이 2시간 가까이 지난 오후4시30분 현재까지 회의가 시작되지 않고 있다. 오전에 열린 첫 전체회의 이후 5시간 넘게 회의가 공전되고 있는 것이다.
오후 회의 속개가 지연되고 있는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북측 대표단의 차량이 오후 3시45분~4시 사이에 회담장인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주차장으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돼 북측 대표단이 회담 의제와 관련해 평양과 의견 조율을 하느라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열린 오전 전체회의도 약 30분간 진행됐다. 이날 오전회의에서 남북 양측은 기조발언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현안 문제에 대한 상호 입장을 교환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