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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공무원 위중한 상태로 발견…"최근 민원 스트레스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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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청 소속 30대 공무원이 자택에서 위중한 상태로 발견됐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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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께 남양주시에서 "지인이 위험한 상태인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남양주시에 있는 가정집에서 3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의식은 있었지만, 혈압이 매우 높고 말을 제대로 못 하는 등 위중한 상태여서 119대원들이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장에는 음독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 등이 발견됐다.


남양주 시청 소속 공무원인 A씨는 현재 위중한 상태로 병원 치료 중이다.

A씨는 최근 민원 관련 업무로 스트레스를 호소해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남양주시는 A씨 관련 평소 업무 환경 등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최근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원인이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 공무원과 민원실의 안전을 위협한 사례는 2019년 3만8054건에서 2022년 4만1559건으로 3500여 건 늘었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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