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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감독 김용화 대표 '덱스터', 22일 코스닥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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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시각특수효과(VFX) 업체 덱스터가 오는 22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덱스터는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상장 계획과 중국 사업 확대 전략에 대해 밝혔다.
2011년 설립된 덱스터는 가상의 장면을 사실적으로 영상에 구현해냄으로써 현대영화의 큰 축을 담당하는 VFX를 전문으로 다루는 업체다.

세계 최대 극장 체인 업체인 중국 완다그룹과 레노버의 모회사 레전드캐피탈이 각각 2대, 3대 주주이다.

지난 8월 영화 관련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을 찍은 김용화 감독이 이 회사의 대표다.

덱스터는 이달 8~9일 수요 예측과 14~15일 일반 청약을 거쳐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공모 희망가는 1만1000~1만4000원이며, NH투자증권이 상장주관을 맡았다.

지난해 매출액은 186억7000만원, 영업이익은 50억5000만원이다.

김 대표는 “중국 투자 유치를 통해 네트워크 확보하고 다양한 영역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완다그룹과 레전드캐피탈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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