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는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상장 계획과 중국 사업 확대 전략에 대해 밝혔다.
세계 최대 극장 체인 업체인 중국 완다그룹과 레노버의 모회사 레전드캐피탈이 각각 2대, 3대 주주이다.
지난 8월 영화 관련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덱스터는 이달 8~9일 수요 예측과 14~15일 일반 청약을 거쳐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공모 희망가는 1만1000~1만4000원이며, NH투자증권이 상장주관을 맡았다.
지난해 매출액은 186억7000만원, 영업이익은 50억5000만원이다.
김 대표는 “중국 투자 유치를 통해 네트워크 확보하고 다양한 영역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완다그룹과 레전드캐피탈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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