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디펜딩챔피언'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3연승을 달리며 올 시즌도 우승을 향해 순항을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쉐키나 스트릭렌(25)이 27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면서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갔다. 양지희(31)도 20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우리은행은 출발부터 좋았다. 15-4로 앞서간 우리은행은 1쿼터 말미에 한채진(31)의 외곽포 등을 허용하면서 KDB생명에 11-17로 쫓겼다. KDB생명은 2쿼터에 추격의 고삐를 당겨 김진영(31)과 조은주(32) 등의 득점포가 나오면서 점수 차를 좁혔다. 이경은(28)은 침착하게 자유투 2개를 성공해 21-19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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