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길게 느껴졌던 3연패에서 탈출했다.
데리카 햄비(22·KB스타즈)의 활약이 눈부셨다. 햄비는 혼자서 21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삼성생명이 분위기를 가져갔다. 박하나와 키아 스톡스(22)의 활약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KB는 햄비가 살아나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햄비는 날렵한 몸놀림으로 10득점을 기록하면서 판세를 바꿨다. 2쿼터에 KB는 리드를 이어갔다. 정미란(30)의 3점포 등이 터지면서 계속해서 앞서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