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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G20 첫 일정 '업무오찬' 참석…'파리테러' 논의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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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탈리아=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터키 안탈리아에 머물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오후(현지시간) 단체촬영과 업무오찬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업무오찬은 애초 '개발 및 기후변화 대응'에 관해 주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었지만, 130여명이 사망한 프랑스 파리 테러 사건에 대한 국제적 공조방안이 정상 간 화두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찬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등이 주요국 정상들이 대거 참석했지만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테러 후속조치 때문에 터키 방문을 취소했다.

오찬에서 정상들은 2주후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UN기후변화총회(COP21)를 앞두고 신(新)기후체제 도출을 위한 G20 차원의 지지에 대해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신 기후체제의 성공적 출범과 이행을 위한 G20 회원국의 적극적 노력을 당부하고 우리의 대응노력도 소개했다.
파리 테러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14일 오후 G20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직전 올랑드 대통령에게 보낸 조전에서 "이번 테러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공격 행위로, 우리 정부는 테러 근절을 위한 프랑스 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하고 유엔 등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탈리아(터키)=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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