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들 결혼식 알리지 않은 박춘희 송파구청장 화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춘희 송파구청장, 친족 외 아무에도 알리지 않고 외아들 결혼식 치러 좋은 평가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얼마전 아들 결혼을 시키면서 친족외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진행해 주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박 구청장은 최근 기자로부터 “아들 결혼시켰냐”는 질문을 받고 “조용히 치렀다”고 답했다.
이런 사실은 구청 핵심 공무원들에게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서명호 홍보담당관은 기자에게서 이런 사실을 전해듣고 “정말 그렇냐”고 되물었다.

은평뉴타운에서 치과병원을 운영중인 박 구청장 아들 결혼식 사실이 이처럼 철통 보완속에서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박 구청장 스스로 직원을 물론 외부인사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의지에 따라 이뤄졌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인구 70만명이 넘는 송파구청장 아들 결혼 사실이 알려질 경우 구청 직원은 물론 통반장 등 지역 유지 등까지 구름처럼 밀려들 것은 분명해 보이기 때문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박춘희 구청장께서는 평소 스스로 몸 가짐을 아주 신중한 것으로 유명하다”며 “이런 자신의 철학에 따라 하나 밖에 없는 아들 결혼 사실도 알리지 않은 것같다“고 박 구청장을 높게 평가했다.

박 구청장은 슬하에 미혼의 딸과 이번 결혼한 아들 둘을 두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