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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檢 수장'은 누구? 법무부, 검찰총장후보추천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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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법무부는 김진태 검찰총장의 후임을 찾기 위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추천위 당연직 5명에는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임종헌 법원행정처 차장·하창우 대한변호사협회 회장·홍복기 한국법학교수회 회장·오수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관심을 모았던 비당연직 위원 4명은 김종구 전 법무부장관·안세영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오영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뽑혔다.

추천위 위원장으로는 김 전 장관이 위촉됐다. 김 전 장관은 2013년 채 전 총장의 중도 퇴진 이후 후임을 뽑는 추천위에서도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법무부는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각계 전문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학식과 덕망을 갖춘 분들을 비당연직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추천위는 내부 심사를 통해 통상 3인 이상을 대통령에게 천거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늦어도 다음달 초 후보자 중 한명을 내정할 예정이다. 일반 국민도 법무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검찰총장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검찰총장 후보로는, 김수남 대검 차장·박성재 서울중앙지검장·이득흥 서울고검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세 사람 모두 대구·경북 출신이어서 타 지역 인사가 깜짝 발탁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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