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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구글, 시리아 난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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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사내서 시리아 난민 지원 모금 진행
적십자 앱 홍보도 나서
구글도 난민 위해 128억원 규모 모금 운동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애플이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해 사내 모금을 진행한다.

19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애플이 '상당한 규모'의 기부를 위한 모금 운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고했다.

팀 쿡 애플 CEO는 직원들에게 "애플은 전 세계의 인권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가 행하는 일이 절망에 빠진 사람들의 근심을 덜고, 많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을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애플은 자사 웹사이트와 앱 스토어에 난민들에게 기부할 수 있는 배너 광고를 싣기로 했다. 애플은 5달러에서 최대 200달러까지 기부가 가능한 적십자 배너 광고를 아이폰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애플은 이를 통해 발생한 기부금의 전부를 난민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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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도 시리아 난민 구제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주 구글은 전 세계 기부자들로부터 550만달러(약 64억원)를 모금하면 회사가 나머지 550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구글은 총 1100만달러(약 128억원)를 난민과 이주민을 지원하는 국제구호위원회, 유엔난민기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유럽의 난민 문제는 세계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상황에 빠졌다. 4년이 넘도록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에서만 난민 18만명이 유럽 등지로 향하고 있다. 국제이주기구는 올해까지 47만명의 난민이 유럽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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