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금호타이어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력을 과시했다.
대표 전시제품은 금호타이어가 성장세인 전기차 시장에 주목, 국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인 '와트런(WATTRUN)'이다. 전기차는 일반 차량(가솔린) 대비 배터리 무게(약 200kg 이상)로 인해 차량 중량이 무겁기 때문에 전기차 전용타이어는 고하중·고출력을 견딜 수 있는 성능이 요구된다.
이외에도 펑크시 자가봉합 기능을 통해 공기 누출을 막아주는 실란트 타이어, 쌍용차의 SUV 티볼리 컨셉카(XAV, XLV)용 컨셉타이어, 2015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초고성능 타이어(UHP)인 엑스타 HS51, 크루젠(CRUGEN HP91) 및 윈터크래프트(Wi31) 등 겨울용 타이어를 선보인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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