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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만에서 강진…섬 제외한 도내 진도 5이상 지진은 1년 4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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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사진=NHK 방송화면 캡처

일본 지진. 사진=NHK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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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12일 일본 도쿄만에서 일어난 규모 5.2의 강진으로 일부 지역에서 피해가 있었다.

이 지진으로 도쿄도 조후 시에서는 진도 5에 육박하는 흔들림이 감지됐고, 도쿄도 신주쿠 등 기타 지역에는 진도3에서 4가 관측됐다. 또 사이타마, 지바, 가나가와 현에서도 진도 4가 기록됐다. 미야기현에서 기후 현까지 넓은 범위에서 진동이 관측된 것이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지는 도쿄만으로, 진원지는 북위 35.5도, 동경 139.8도며 진원의 깊이는 70㎞다.

피해도 뒤따랐다. 도쿄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으로 도쿄 도내에서 82세 여성이 취침 중 침대에서 넘어져 부상당하고, 83세 여성이 다리뼈가 부러지는 등 총 15명이 다쳤다.

또 도쿄도에 위치한 초후시의 발표에 따르면 시립 도서관의 신관 건물 일부가 손상되었고, 수백 권의 책이 파손돼 휴관을 결정했다. 현재 피해 복구 중이다.
한편 섬을 제외한 도쿄 도내에서 진도5 이상이 기록된 것은 작년 5월 5일에 이즈오시마 근해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발생해 지요다구에서 진도 5가 관측된 이후 1년 4개월여 만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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