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서 현직 도의원이 음주단속 현장을 보고 다른 길로 달아나다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0시 9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093%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다.
A씨는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해 다른 길로 급히 차량을 돌려 운전하다가 이 모습을 목격한 시민이 이상히 여겨 A씨의 차량을 추격하면서 112에 신고,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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