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여론은 300석을 넘지 말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심학봉 의원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자진 탈당한 데 대해 "품위를 잃는 일이 앞으로 벌어지지 않게 공직자 처신을 더 조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나 당 소속이었던 의원이 성폭행 논란에 휩싸여 탈당한 데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거나 유감의 뜻을 밝히지는 않았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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