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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권력 위의 권력 슈퍼리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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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권력 위의 권력 슈퍼리치

권력 위의 권력 슈퍼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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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위의 권력 슈퍼리치=대중은 시대를 막론하고 '슈퍼리치'에 끊임없는 관심을 보내왔다. 매년 발표하는 부호 순위는 늘 수많은 기사를 낳는다. 이 책은 막대한 부를 쌓아 세상을 주무르고, 자선사업으로 평판까지 완벽하게 관리한 '슈퍼리치'들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책임 있는 부자들이 법적 처벌을 피해가는 것을 목격하고 이들에 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가 발견한 점은 슈퍼리치는 역사 속에서 일정한 패턴을 갖고 등장했으며 권력과 가깝게 지낸다는 사실이다. 1부에서는 메디치, 카네기 등 역사 속 인물을, 2부에서는 실리콘 벨리와 월스트리트 속 현대판 슈퍼 리치의 이야기를 다룬다.<존 캠프너 지음/김수안 옮김/모멘텀/2만5000원>
피케티, 어떻게 읽을 것인가

피케티, 어떻게 읽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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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티, 어떻게 읽을 것인가=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을 읽은 사람, 읽다가 덮은 사람, 읽으려는 사람을 위한 해설서다. 저자가 책을 집필한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 '피케티 논쟁'에서 진영논리를 빼고 피케티가 마르크스주의자라는 등의 각종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둘째, 피케티 열풍에 동참해 책을 구입했지만 방대한 양과 어려운 글 때문에 읽기를 포기한 독자를 위해서다. 셋째, 경제학자 세 명과 정치학자 한 명이 해설한 피케티 이론을 좀 더 진지하게 검토 받고 한국 사회에 적용하길 바라서다.<유종일ㆍ윤석준ㆍ주상영ㆍ이진순 지음/한울/2만9000원>

행복, 경제학의 혁명

행복, 경제학의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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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경제학의 혁명=우리는 왜 고된 노동을 견디며 사는 걸까? 행복하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행복'이란 무엇일까? 전통적 경제이론은 행복의 양을 비용과 편익으로 계산한 '결과적 효용'으로 유추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보다는 '절차적 효용'이 행복을 증진한다고 말한다. '절차적 효용'은 '주관적 안녕감'이란 심리학 도구로 보다 정확하게 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복지, 경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브루노 S.프라이 지음/유정식ㆍ홍훈ㆍ박종현 옮김/부키/1만8000원>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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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투자는 자신의 내면을 다루는 게임이다.” 워런 버핏을 추종하는 저자는 CNN, CNBC, 블룸버그TV, 폭스 비즈니스 뉴스 등에서 논평하는 투자가다. 책은 월가의 펀드매니저였던 그가 워런 버핏과 식사한 뒤 어떻게 성장했는지 보여준다. 뉴욕 직원의 3분의2를 해고했다. 펀드에 새로 가입하는 사람들에게 운용보수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분 단위로 주가를 확인하던 습관도 버리고 블룸버그 모니터의 스위치도 내렸다. 그는 어떻게 진정한 가치투자자로 성장했을까?<가이 스파이어 지음/이건 옮김/이레미디어/1만5500원>
이탈리아를 이해하는 열 가지 요리

이탈리아를 이해하는 열 가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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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이해하는 열 가지 요리=생 햄과 살라미, 카프레제 같은 가벼운 전채에서부터 파스타, 피자 등 메인 요리를 거쳐 이탈리아 대표 디저트 티라미수를 소개한다. 이탈리아의 맛과 역사, 문화까지 엿본다. 저자는 "요리에 대해 펜이 가다가도 이탈리아나 이탈리아인으로 이야기가 새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 한다. 각 나라의 요리는 항상 문화와 사회, 역사와 함께 발전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미야지마 이사오 지음/김은조 옮김/BR미디어/1만3000원>

우리는 어떻게 북소믈리에가 될까

우리는 어떻게 북소믈리에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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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책을 읽을 것인가=좋은 와인을 감별하는 소믈리에처럼 좋은 책을 고르는 북소믈리에가 되는 방법을 담았다. 책 만드는 일을 하는 저자는 베스트셀러 위주의 독서보다는 자신의 특성과 기질에 맞는 독서 성향을 찾으라고 한다. 자기계발서나 실용서보다는 인문과 고전에서 앎의 영양분을 얻으라고도 한다. 평가가 좋지 않은 책이나 소위 말하는 ‘19금’ 책도 피하지 말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조선우 지음/책읽는귀족/1만2000원>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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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장편소설로 2015년 퓰리처상과 카네기 메달 상을 받았다. 미국에서만 100만 부 넘게 팔렸고 60주 연속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자리에 앉았다. 눈먼 프랑스 소녀 마리로르와 독일 고아 소년 베르너가 2차 세계대전 전후로 겪는 10여 년간의 이야기다. 수차례 문학적 모티프였던 전쟁이 배경. 하지만 새로운 상상력, 영화처럼 눈앞에 그려지는 인물들의 행동과 심리, 정곡을 찌르는 함축적인 표현과 빠른 장면 전환이 돋보인다.<앤서니 도어 지음/최세희 옮김/민음사/1권 1만3500원ㆍ2권 1만4500원>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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