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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SK행복장학 프로그램 마련…'감동의 청춘'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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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SK C&C와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한국체육기자연맹은 유니버시아드대회를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하기 위해 ‘SK행복장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 기록과 메달 보다는 뜨거운 열정과 도전·사랑·용기 등으로 많은 감동을 선사한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된 후원 행사다.
SK행복장학 프로그램 응모 사연들은 하나 같이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스토리를 담고 있어 ‘세계 젊은이의 스포츠 문화 축제’라는 U대회 참의미를 살리고 있다.

언론에 소개된 사연만 20여개로 모두가 가난·재해·병마·차별 등의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젊은 영웅들이다. 이들 중에는 ▲찢어진 운동화를 꿰매 신고 출전한 육상 선수 ▲가족 생계를 위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출전한 태권도 선수 ▲팔꿈치 부상과 암을 이겨낸 펜싱 선수 ▲청각 장애를 극복한 사격 선수 ▲지진참사 속에서도 꿈을 찾아 출전한 네팔 선수들이 있다.

SK C&C는 광주U대회 조직위와 언론을 통해 소개된 감동 스토리에 대해 ‘SK행복장학 프로그램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khappinessscholarship)을 통해 진행되는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심사, 기자단 투표를 종합해 13일 대상자들을 선정,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안석호 SK C&C CPR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굳건하게 나아가는 세계 젊은이를 발굴하는데 기여하고자 ‘SK행복장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며 “모든 젊은이들이 유니버시아드 대회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SK C&C는 대회 개막 직전 ▲엄마와 함께 하는 아이의 추억 ▲시각장애인과 안내견과의 추억 ▲비즈니스 파트너사와의 따로 또같이 추억 등 직원들이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성화봉송에 참여해 또 다른 볼거리와 이야기 거리를 제공한 바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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